작성일 : 11-07-15 10:51
연등축제 "문화재 지정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14  

정병국 장관, "내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불교계 최대 행사인 연등축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정부가 협조를 약속했다.

지난 12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한국전통사상총서 봉정법회'에 참석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연등축제를 올해 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연등축제는 많은 외국인들이 참석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가 됐다"며 "이러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등축제가 일부 부족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이를 보완, 연내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내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조계종과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의 이러한 약속은 문화재청이 연등축제의 무형문화재 지정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비난여론을 의식한 반응으로 보여진다.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연등축제 문화재 지정을 상정했으나, 일부 위원들이 문제를 제기, 오는 9월 전체위원회에서 논의키로 결론을 미뤘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불교계와 시민들은 "중국이 자국의 등축제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을 서두르고 있는데 우리 태도는 너무 안일하다"며 정부의 늑장대응을 비난했다.

한편 정 장관은 이날 템플스테이 사업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정 장관은 "템플스테이가 국가 문화관광사업으로는 가장 성공한 사업 중의 하나"라며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크랩] 인터넷불교방송
2011년 07월 13일(수)